아시안컵 경우의 수 한일전

아시안컵 경우의 수 한일전

아시안컵 본선은 A조에서 F조, 총 6개조가 조별리그를 진행, 대한민국은 E조에 편성되어 있으며 같은 E조에는 말레이시아, 요르단, 바레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는 1월 15일 한국과 바레인의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립니다. 1월 20일 요르단과 2차전, 1월 25일 말레이시아와 3차전이 열리게 됩니다.

아시안컵 경우의 수

손흥민을 비롯해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대한민국은 이변없이 1위로 16강전에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이 E조1위의 경우

16강 전에서는 E조 1위와 D조 2위가 맞붙게 되는데, D조에는 일본,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D조에서는 일본이 1위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으니 인도네시아, 이라크, 베트남중 하나가 16강 전 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라크와의 대결을 예상해서 인지 아시안컵 시작 전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이라크와의 경기가 1월 6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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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에서 이긴다면 8강전은 C조 1위와 A,B,F 조 중 16강 진출국과 경기에서 승자와 만나게 됩니다.

한국의 E조 2위 경우

한국이 조 2위로 16강전에 진출하게 되는 경우에는 E조 2위와 F조 1위가 16강전에서 붙게 되는데, F조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키르기스스탄, 오만이 있습니다. 이 경우 F존 1위로 가장 유력한 사우디와 16강전에서 만나게 됩니다.

한국과 사우디는 작년 9월 A매치에서 만나 한국이 1대 0으로 이기긴 하였으나, 쉬운 상대는 아니므로 무조건 조 1위로 진출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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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에서 이긴다면 8강전은 B종 1위와 A,C,D조 중 16강 진출국과 경기에서 승자와 만나게 됩니다.

한일전 경우의 수

우선 한국이 조 1위, 일본이 조 2위가 되면 16강에서 곧바로 만나게 됩니다.

일본이 조 1위, 한국이 조 3위가 돼도 만날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AFC가 조 추첨 전에 마련한 규정에 따라 한국이 조 3위가 되고, 각 조 3위 중 상위 4개 팀이 A,B,C,E조로 구성된다면 한국이 E조 1위인 일본과 만나게 됩니다.

한국과 일본이 객관적 전력대로 각 조 1위를 하면, 결승전 전까지는 만나지 않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제외한 국제대회에서 만난 것은 12년 전인 2011 AFC 아시안컵 4강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당시 한국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해 결승 티켓을 일본에 넘겨줬습니다.

일본 역시 한일전 성사 여부에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조별리그 순위에 따라 한국을 일찍 만나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계했으며, 역시나 한국과는 16강 아니면 결승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일전 성사 여부에 대해 라이벌 일본은 16강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한국의 목표는 16강에서 일본을 만날 일이 없는 조별리그 1위 통과라고 했습니다.그리고 결승전까지 나아갈 것이라고 각오했습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맞붙게 될지 우리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