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원정왕후 원성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으로 돌아온 배우 최수종. 최수종이 2012년 방영된 <대왕의 꿈>의 김춘추 역을 맡은 이후 10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왕의 꿈>을 끝낸 뒤 몸도 많이 다치고 여러모로 힘들어서 이젠 사극 출연을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제해왔는데, 메시지로 받은 본작의 대본을 받아보고서는 “이건 내가 아니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심한 것이라고 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은 무과아니다

고려 거란 전쟁의 공신 강감찬은 서희, 양규, 최영, 정몽주와 더불어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걸출한 위인입니니다. 그런데, 현대 한국인들에게는 거란을 물리친 장군으로 알려져 무신으로 오해받지만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나중에 문하시중에 오른 문관입니다.

최수종이 맡은 KBS 정통사극 배역 중 유일한 백면서생 캐릭터로 메이킹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강감찬은 귀주 대첩으로 대표되는 3차 전쟁 이전까지는 한 번도 갑옷을 입지 않은 철저한 문신입니다.

아래에서 고려 거란 전쟁 메이킹 영상 꼭 확인하세요.!

고려 거란 전쟁 원전왕후와 원성

 원정왕후는 궁궐에서 태어나 자란 여인으로, 현종이 고려 제8대 황제로 즉위하고 난 뒤 왕후가 된다. 하지만 임신 중 거란의 침략이 발생, 그녀는 배 속에 아이를 품은 채 현종과 힘겨운 몽진을 이어갑니다.

공주절도사의 첫째 딸인 원성은 명랑하고 정의로운 성품을 지닌 여인으로 현종의 몽진 길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됩니다. 궐 밖에서 자유롭고 강인하게 자란 그녀는 몽진 길의 오른 현종에게 새 옷을 지어 바치며 인연을 맺게 됩니다.

원정왕후와 원성은 현종의 행보에 큰 영향을 주는 인물로 고려 거란 전쟁’을 이끌어 나갈 두 여인인 고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어떻게 그려낼지도 앞으로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인 것 같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등장 인물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강감찬(최수종)

고집센 70 늙은 문관으로 고려의 운명이 걸린 마지막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전쟁의 참담한 잔해를 뒷수습하면서도 고집 센 신하는 황제를 늘 책방했지만 현종은 이 고집쟁이 신하를 무척이나 아꼈다. 뛰어난 전략과 지략으로 거란군을 물리치고 고려의 영웅으로 추앙받는다.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현종(김동준)

고려의 21대 왕. 19세의 어린 나이로 운명의 저주를 짊어진 왕이지만, 강감찬과 양규 등 고려의 영웅들과 함께 거란을 물리치고 고려의 번영을 이룩한다.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양규(지승현)

홍화진의 늑대, 3만의 고려인 포로를 구해낸 고려의 영웅이다. 뛰어난 무예와 용맹으로 강감찬과 함께 거란군을 물리치는 데 힘쓴다.

고려거란 전쟁 인물관계도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고려 거란 전쟁의 주요 전투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의 역사에 있어 중요한 사건으로, 고려의 독립과 발전에 기여한 큰 전쟁이었습니다. 대하 사극은 역사적 배경 지식을 알고 보면 이해도 쉽고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데요, 고려 거란 전쟁의 주요 전투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 초기, 거란의 침략으로 인해 일어난 전쟁으로, 거란은 중국 북부에 세력을 형성한 유목 민족으로, 10세기 초부터 고려를 침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총 7차례에 걸쳐 벌어졌으며, 그 기간은 993년부터 1023년까지 약 30년에 달하고, 고려는 거란의 압도적인 전력에 맞서 싸우며, 수차례의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1018년의 귀주대첩은 고려가 거란에 승리한 결정적인 전투였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의 독립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거란의 침략을 물리치며 고려는 독립을 지킬 수 있었고, 전쟁을 통해 군사력과 국력이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전쟁을 통해 고려의 민족적 단결이 강화되고, 국가의 정체성이 확립되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의 주요 전투를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차 침입(993년): 거란은 고려의 수도 개경을 함락하고, 고려는 멸망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척준경의 활약으로 거란군을 격퇴
  • 2차 침입(1010년): 거란은 40만 대군을 앞세워 고려를 침공. 고려는 수도 개경을 함락당하지만, 흥화진과 요양에서 승리
  • 3차 침입(1019년): 거란은 다시 고려를 침공하지만, 거란군은 고려군의 기습에 패배
  • 4차 침입(1020년): 거란은 고려의 산서 지방을 침공하지만, 고려군은 거란군을 격퇴
  • 5차 침입(1021년): 거란은 고려의 서북 지방을 침공하지만, 고려군은 거란군을 격퇴
  • 6차 침입(1022년): 거란은 고려의 북방 지방을 침공하지만, 고려군은 거란군을 격퇴
  • 7차 침입(1023년): 거란은 고려의 남방 지방을 침공하지만, 고려군은 거란군을 격퇴

고려 거란 전쟁 넷플릭스 1위

고려거란전쟁은 KBS의 공영방송 5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로 철저한 고증을 거치고 전투 장면에 거액의 제작비를 쓰는 등 대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하드라마 최초로 투자 공모를 받고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방영에 나서기도 했다. 공중파 전통 사극의 넷플릭스 첫 입성과 더불어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고려의 역사적 사실에 기반을 두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화려한 전쟁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특히, 거란군과 고려군의 전투 장면은 실감 나는 CG와 액션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은 매주 토,일 KBS 2 9시 25분에 방송중입니다. 3회까지 방영되었으니 전통 사극에 목 말라 계셨던 시청자 분들을 꼭 본방 사수하시고 넥플릭스 뿐만 아니라 웨이브에서도 다시 보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