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4회 줄거리

세작, 매혹된 자들 4회는 임금 이선(최대훈 분)의 갑작스러운 승하와 함께 살기 위해 매섭게 흑화한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 역적모의를 꿈꿨던 김종배(조성하 분)의 죽음 그리고 믿었던 진한대군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강희수(신세경 분)가 핏빛 복수를 다짐하는 등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폭풍 전개가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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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4회 줄거리

미혹에 빠진 임금 이선은 자신의 목에 칼을 겨눈 동생 이인에게 세작의 죄를 고하고 자결할 것을 명합니다. 이선은 이인이 자신의 유일한 아우라며 청나라에 끌려갔을 당시 둘이나눴던 대화를 복기하며 미혹에서 벗어날 것을 하소연했습니다. 하지만 이인은 자결은 불가하다며 형님께서 직접 죽여주라고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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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선은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탕약을 가리키면서 자신이 지금 죽으면 이득을 얻는 사람은 한 사람뿐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을 해한 자를 찾아 벌하고 원자를 보위에 올리고, 아무도 믿지 마라는 유언을 남긴 뒤 숨을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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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이선이 승하하자 이인은 공포와 절망, 혼란에 빠진 것도 잠시, 역심을 품고 불나방처럼 달려들 승냥이 떼로 가득한 궐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돌변합니다. 이인은 용상에 올라 만천하를 호령하고 다스리는 것은 숙명이며 거부하지 말고 받아들이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선이 승하했을 때 함께 있던 동상궁(박예영 분)을 포섭합니다.

이후 이인은 대신들에게 이선이 후일을 맡기고 용상에 올라 이 나라와 백성의 안위를 지키라며 이선에게 받은 고명을 전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결국 김종배가 증좌를 대라며 언성을 높이고 동상궁이 직접 나서 전하의 고명을 같이 들었으며 이는 사실이라고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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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병조화랑 민지화(백석광)에게 서북 변방의 군사를 동원할 것을 은밀히 지시했습니다. 김종배는 이인을 절대 용상에 올릴 수 없다며 아들 김명하(이신영)에게 민지환의 군사가 오기 전에 대군을 쳐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내기 바둑꾼의 토설을 받아내 공초(죄인이 범죄사실을 진술하는 일)에 진한대군의 이름을 올리기 위해서 강희수의 자복을 받아내라고 명합니다.

강희수는 의금부 옥사에서 진한대군이 반드시 구해줄 것이라고 믿고 있고, 김명하는 진한대군이 세작 추달하의 뒷배임을 자복해야 살 수 있다고 강희수게 말합니다. 하지만 강희수는 단칼에 거절을 합니다.

김명하는 아버지 김종배 몰래 강희수를 살리기 위해 자기 손으로 진한대군 이인이 세작 추달하의 뒷배라는 거짓 증언으로 공초를 만듭니다. 하지만 김종배가 쓸모가 없어지면 자신을 내칠 것임을 엿들은 유현보가 진한대군 이인의 편에 서고, 거짓 공초로 고명을 받은 대군 자가를 음해했다며 김종배를 배신합니다.

급기야 이인은 역적 김종배를 그 자리에서 칼로 베어버리고 자신이 용상에 오르는 것을 반대하는 자가 더 있나교 호령하며 공포로 몰아갑니다. 이인은 강희수를 살려주면 김종배를 죽인 이유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박종환(이규회 분)의 주장과 김종배를 배신하고 힘을 보태 준 유현보의 청에 결국 강희수를 내치기로 합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4회 줄거리

강희수는 홍장(한동희)만은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애원하지만 이인은 싸늘한 눈빛으로 외면합니다. 결국 믿었던 이인에게 배신당한 강희수는 모진 고문에 홍장까지 죽게 되자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4회 줄거리

그로부터 3년 후, 이인은 밤낮으로 주색에 빠진 임금이 되어 있었고, 궁궐 육조 거리에는 영취정에 들어 전하와 바둑을 둘 기대령(임금의 바둑 사범)을 뽑는 공고가 붙여져 있습니다. 기대령에 지원하기 위해 줄을 선 인파 속에서 죽은 줄 알았던 강희수가 시험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4회 줄거리

세작, 매혹된 자들 4회는 임금 최대훈의 승하와 함께 살기 위해 흑화한 조정석, 그에게 비참하게 버려진 신세경의 3년 만의 등판.

임금이 된 조정석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되는 신세경, 둘사이의 그려질 잔혹한 운명이 어떻게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