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세작 매혹된 자들이 1월 21일 첫 방송부터 몰아치는 이야기 속에 진한대군 이인으로 첫 등장한 조정석은 농축된 감정 열연으로 몰입감을 선보였습니다.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강희수(신세경)를 향한 다정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설렘을 유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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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임금인 이선(최대훈)은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진한대군 이인(조정석)의 어머니 계비 박씨를 어마마마라 부르며 자랐습니다. 그에게 힘이 되어줄 세력은 없었지만 오로지 이복동생 이인만이 그의 외로움을 채워주었습니다.

조선은 청나라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진한대군 이인(조정석)은 임금인 형 이선(최대훈)을 위해 청나라에 인질로 가게 됩니다. 이선은 이인을 안아주며 꼭 살아돌아올 것을 당부합니다. 이인은 청나라로 끌려가며 죄 없는 백성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힘을 키울 것을 다짐하며 청 황제와 가까운 예친왕에게 바둑으로 환심을 사게 됩니다. 그러면서 포로 속환금을 더이상 올리지 말라는 허락을 받아내고 원자 또한 인질이 되지 않도록 막아냅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이인은 우여곡절 끝에 조선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임금 이선은 궁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합니다. 이인이 청나라에 있는 동안 임금 이선은 너무도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이인이 자신의 임금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병이 깊어져 있었습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중전은 아직 세자 책봉을 받지 못한 원자의 입지가 이인으로 하여금 위태워질 것이라 염려해 그가 살아돌아온 것을 반갑지 않게 여깁니다. 그녀는 자신의 조카 김명하(이신영)와 영의정 강항순(손현주)의 딸 강희수(신세경)의 혼인을 추진합니다.

이인은 이선에게 문안 인사를 올리지만 자신이 부르지 전까지는 궁 안으로 들어오지 말라는 명을 받게 됩니다. 이인은 갑자기 바뀐 임금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 기방을 드나들며 술을 퍼 마시고 이리저리 할 일 없는 한량처럼 지내게 됩니다. 계곡에서 누워 졸던 이인은 내기 바둑을 하는 소리를 듣게되고 앳된 선비가 바둑을 이겨 바둑판과 바둑알을 가지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인을 청나라의 세작이라고 욕을 하는 무리에게 이인은 세작이 아니라며 그를 두둔하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바둑 실력이 출충한 이인과 바둑대결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바둑반을 메고 가는 선비를 따라잡은 이인은 바둑 한 판 하자고 하는데, 그때 병조판서 김종배(조성하)의 수하 유현보(양경원)가 기방앞에서 기녀를 잡고 이인이 기방에 언제 왔느냐 난리를 피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인은 자신을 알아보는 유현보에게 자신의 정체를 내보이게 되고 선비는 자신을 따라와 바둑을 두자는 자가 이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젊은 선비는 강희수(신세경)는 사실 이인의 스승 강항순의 딸입니다. 다음날 희수는 또 바둑으로 내기를 해서 돈을 마련하러 갑니다. 사실 희수는 바둑으로 얻은 돈을 청나라에 팔려간 사람들을 구하는데 쓰고 있었습니다. 전날 기방에서 희수에게 망신을 당한 유현보는 수하들을 풀어 그녀를 해치려고 합니다. 그때 이인이 나타나 희수를 도아주고 그녀 대신 팔에 칼을 베이게 되는데 희수는 이인을 보며 화들짝 놀랍니다.

세작 매혹된 자들 줄거리 1화

이선은 이인으로부터 용상을 빼앗길 위협을 느끼고 있었고, 그렇게 형제의 난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인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바둑이었습니다. 바둑을 두던 이인은 강희수와 우연이 만나게 되면서 두사람의 운명적인 서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임금이 된 이인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이 되는 강희수와의 잔혹한 운명이 그려질 예정입니다.